등산을 하거나 운동을 하고 난 후에 갑자기 발 뒤꿈치에서부터 찌릿한 통증이 올라온 경험이 있을겁니다. 또는 여성분들이 여름에 하이힐이나 샌들을 신고 걸었을 때 다음날 아침 갑자기 발바닥에 큰 통증이 오기도 합니다. 이런 증상을 '족저근막염'이라고 하는데요, 족저근막염이란 어떤 것이고 어떻게 예방해야 하는지와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족저근막염이란?

족저근막염이란 성인의 발뒤꿈치 통증의 대표적인 질환입니다. 

저 위치가 '족저근'
저 위치가 '족저근'

발 뒤꿈치에서 발가락으로 나가는 근육이 5개가 있는데 이 근육의 이름을 '족저근'이라고 합니다. 이 근육이 반복적으로 손상을 입거나 찢어져 염증이 생기는 것을 족저근막염이라고 합니다. 

 

2. 족저근막염 원인

 족저근막염이 발생하는 원인은 발이 평발이거나 발 안쪽 아치가 높은 경우에도 생깁니다.

그러나 족저근막염이 생기는 대부분의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딱딱한 등산화를 신고 오랫동안 등산을 했을 때
  • 배구와 농구처럼 지속적으로 점프를 하는 운동을 했을 때
  • 장거리 마라톤을 했을 때
  • 쿠션없는 구두를 오래 신고 걸었을 때
  • 무리한 높이의 하이힐을 신고 걸었을 때

족저근막염의 원인이 되는 하이힐
족저근막염의 원인이 되는 하이힐

 

3. 족저근막염 증상

저족근막염의 증상은 발 뒤꿈치부터 발바닥까지 찌릿한 통증이 오는 것입니다. 가만히 있을 때는 괜찮다가 움직이기 시작하면 통증이 오거나 발가락을 발등쪽으로 당기면 통증이 오기도 합니다. 

 

4. 족저근막염 예방방법

 족저근막염을 미리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예방법을 준수합니다.

  • 무리한 운동을 피하고 편안한 슬리퍼나 쿠션이 있는 신발과 깔창을 신는다. 
  • 플랫슈즈 / 하이힐 등을 피한다. 
  • 아디다스 울트라부스트처럼 발바닥을 감아주는 형태의 신발은 회복에 도움이 된다.

 

5. 족저근막염 자가치료 방법 3가지

족저근막염은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할 때도 있지만 심하지 않은 경우 집에서 스트레칭과 휴식을 통해 회복할 수 있습니다. 

5-1. 스트레칭

기본적인 스트레칭 방법은 의자에 앉은 상태에서 아픈 발을 반대쪽 무릎으로 올린 뒤 발가락을 발등 쪽으로 천천히 밀어 올리는 동작을 하는 것입니다. 이 동작을 10초정도 천천히 유지하고 한번 스트레칭할 때 10회 정도 반복합니다. 

이렇게 움직여주세요
이렇게 움직여주세요

5-2. 쿠션감 있는 깔창

다른 방법은 충분한 쿠션이 있는 신발이나 깔창을 까는 것입니다. 발 바닥으로 내려가는 충격을 줄여 족저근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합니다.

쿠션감있는 깔창을 깔아주세요
쿠션감있는 깔창을 깔아주세요

5-3. 생수병 얼음마사지

바닥에 수건을 깔고 얼린 물병을 발의 앞뒤로 굴리며 냉찜질을 해 주는 것도 빠른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얼린 생수병을 이렇게 합니다.
얼린 생수병을 이렇게 합니다.

6. 족저근막염 병원 치료

위에서 설명한 스트레칭을 반복하거나 편안한 신발을 신었는데도 증상이 계속된다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치료 방법은 비 스테로이드 계열의 진통제를 맞는것이 일반적인 치료 방법이지만, 간혹 족저근을 연장하는 수술을 하여 원천적인 통증을 제거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병원에 가지 않고 건강한 운동을 하는 방법은 무리하지 않고 충분한 스트레칭과 휴식을 취하는 것 같습니다. 운동 전 충분한 준비운동을 통해 부상 후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는 시간과 비용을 아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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