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써보는 1부 2부 나눠진 리뷰의 2부 시작이다.
1부 리뷰 : http://review009.tistory.com/65
앞의 리뷰에서 말 했던 것처럼 이번 리뷰는 델 베뉴 8 프로(Dell Venue 8 pro)에서 이 올인원 독의 사용성을 테스트 해 보려고 한다.
델 베뉴 8 프로(이하 베뉴)에 이 제품을 사용 해 보려고 했던 이유는, 베이트레일 CPU가 워낙 잘 나와서
지금 사용하고 있는 i7노트북을 대체할 수 있을지 궁금했기 때문이다.
i7과 아톰 CPU를 비교한다는 것 자체가 엄청 웃긴 일이지만, 그래도 궁금하지 않은가!!
1. 연결
베뉴의 USB는 2.0이지만 속도가 잘 나오는 편이라고 하니 기대를 가지고 연결을 해 보자.
추가 드라이버 설치가 끝나고 무리 없이 연결이 되었다.
외부모니터 연결을 하면 베뉴는 세로모드로 고정이 된다.
가로모드로 쓸 수가 없다.
2. 인터넷 서핑
이번에는 클리앙을 크롬과 익스플로러를 써서 동시에 구동 해 봤다.
이정도는 무리없이 작동되었다.
약간 약간 딜레이 되는 사이트들이 있었는데, 그건 베뉴 단독으로도 서핑해도 딜레이 있는 곳이라 크게 신경쓰일 만큼 시스템이 느려지지는 않았다.
3. 그래픽 프로그램
샘플 이미지 출처 : freepic
이번에는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 CC 평가판을 설치 해 각각 샘플 파일을 불러 봤다.
작동되긴 하는데 약간은 무거운 느낌이 들었다.
작업을 하려면 엄청난 인내심을 필요로 한다.
4. CPU 점유율
CPU 점유율은 약 60% 선에서 계속 작업이 진행되다가 부하가 걸리면 90% 이상 올라갈 때가 많은데 베뉴는
외장 팬이 없으므로 이 열을 순수하게 공기로 냉각시켜야 하는데 내가 테스트하는 동안은 다운되지는 않았다.
5. 총평
델 베뉴를 본체삼아 가지고 다니면서 간단한 웹 서핑이나 워드작업을 하려면 사용 가능하지만
헤비한 작업(베뉴로 그걸 하기도 힘들지만)을 하려면 추천하기 어렵다.
u-910이 두대가 있어서 한대는 회사 한대는 집에 두고 사용하면 정말 편하겠지만, 이게 그럴만큼 가격이 저렴한 제품도 아니고...
또 아답터가 주렁주렁 있어서 들고다니기에도 편한 물건은 아니다.
따라서 집에서 서핑용으로 쓰기 위해 U-910을 구입한다면 추천, 헤비한 작업을 위해 구입한다면 비추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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