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코민스키 메소드는 나이가 들어가는 것에 대해 잔인할 정도로 직설적인 풍자를 하는 시트콤입니다. 빅뱅이론을 제작한 척 로어가 제작한 또 하나의 걸작이죠.

2021년 현재 3시즌 24 에피소드로 완결되었고 오늘 다 봤네요. 

넷플릭스 코민스키 메소드. 

어디엔가 있을법한 이야기

주인공 샌디(마이클 더글라스)는 작은 배우학원을 운영하는 강사 입니다. 배우가 꿈이었지만,

배우학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샌디의 친구 노먼(앨런 아킨)은 탑클래스의 배우 에이전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둘은 둘도 없는 친구죠.

노먼은 아내와 곧 영원한 이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노먼의 아내는 샌디에게 노먼을 부탁하고 세상을 떠나게 되고, 노먼에게 있는 하나 밖에 없는 딸은 다시 집으로 돌아오지만...

세상 사는건 다 똑같다

얼마 전 큰아버지께서 돌아가셨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제대로 된 장례식을 치르지 못해 다소 조용하게 지나갔죠.

삶은 결국 죽음으로 완성된다는 이야기 처럼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장례식이었습니다. 

누구나 자신이 원해서 태어나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태어 난 이상 살아내야 하는 것입니다.

주인공 샌디도, 노먼도, 샌디의 딸과 아내도 모두 각자 자신의 삶을 살아냅니다. 

그러나 그 살아내는 과정에서 샌디는 꿈을 잃지 않습니다. 언젠가 자신의 꿈인 배우가 되겠다는 것을요.

 

 

결국 그는 자신의 목표를 달성합니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정말 많은 길을 돌아왔지만

목표를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에 달성한 것이지 중간에 몇번이고 내려놓을 수 있었습니다. 

이루려는 목표가 없다면 우리의 삶이란건 정말 별볼일 없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하루하루 아무것도 아닌 그저 살아내기만 한다면 몇십년의 세월이 뒤돌아 봤을 때 얼마나 허망한 것으로 남을까요.

 

작은 목표가 합쳐지면 큰 결과가 된다

 코민스키 메소드에는 꿈을 향해 달리는 많은 배우 지망생들이 나옵니다.

그 중 배우로 성공한 사람도 있지만, 성공을 향해 달려가는 젊은 청춘들이 있지요.

그러나 젊은 청춘 뿐만 아니라 그들과 함께 부딛히고 있는 샌디 역시 배우를 향해 달려가는 사람입니다. 

샌디의 루틴한 하루하루 - 학원에 출근하고 퇴근하면 식당에 가서 저녁을 먹고

노먼을 만나고 집에 돌아오는 -들이 모여 샌디를 샌디로 만듭니다.

그리고 그 하루하루의 출근이, 강의가 모여 결국 배우로 성공하게 됩니다. 

매일매일 늙어가지만 매일매일의 작은 목표, 작은 일상은 지금은 아무것도 아닌 것 처럼 보이지만,

결국 큰 결과로 다가올 것입니다. 

오늘 하루, 작은 목표를 향해서 달려보세요.

어떤 목표를 세워야 할 지 모르겠다면, 저녁으로 처음 시도하는 요리를 만들어보시는건 어떨까요?

 

다음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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