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오피스로 비대면 출근한다는 이야기가 처음 나왔을 때 많은 사람들은 '업무 협업을 어떻게 하는가'에 대해 정말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회사 안에서는 네트워크 상에서 폴더를 공유하거나 보안자료는 USB 메모리를 주고받으며 업무를 진행하거나 클라우드를 활용했지만 메타버스에서는 물리적 장치로 데이터를 교환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제가 지난번 리뷰한 메타버스 협업툴 플랫폼 '오비스'는 게더타운과 유사한 아바타 이동 방식의 업무 협업 툴입니다.

 

메타버스 오피스 '오비스', 재택근무를 위한 선택 아닌 필수

코로나19가 가져온 '비대면' 문화는 우리 사회에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그 중 '회사'와 '학교'는 가장 빨리 비대면 시스템으로 전환된 분야입니다. 사람들은 '줌(Zoom)'과 같은 화상회의 시스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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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러한 방식의 업무 협업은 일반적으로 회사에서 전통적인 업무 진행을 하던 사람들에게는 매우 낯선 방식이기 때문에 거부감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오비스와 플로우를 업무 협업 툴의 관점에서 두가지의 차이점과 공통점, 그리고 서로의 장단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스마트워크 = 업무속도

제가 처음 직장생활을 시작한 2000년대 초반의 업무협업툴 중 가장 대중적인 것은 이것이었습니다. 

어디서 본 듯한....

위 사진은 3.5인치 플로피 디스켓입니다. 

워드나 엑셀 같은 프로그램의 저장 아이콘은 위 3.5인치 플로피 디스켓의 모양이죠.

'저장'아이콘 모양

옛날에는 이 플로피 디스켓에 파일을 저장해 서로 주고받았습니다. 

이메일이 당시에도 있었지만 이메일을 사내 업무에 활용한 것은 최근의 일입니다. 

당연히 디스켓을 들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느라 시간을 낭비하기 일쑤였고, 회사가 커지면 커질수록 이동하는 거리가 멀어졌습니다. 

게다가 두 개의 회사가 협업을 할 때 이렇게 데이터를 직접 '물리적으로'들고 다니는 것은 정말 큰 낭비였죠.

물리적 공간은 없앤

오비스가 가지고 있는 업무 커뮤니케이션 방식의 장점은 이러한 물리적인 시간낭비를 거의 제로에 가깝게 없앴다는 점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카톡 대화창과 뭐가 다르냐'라고 할 수 있겠지만 카톡과 같은 업무 메신저 창은 여러 개를 한 화면에 띄워 놓기가 매우 불편합니다. 

게다가 아무리 카톡 프로필에 이름이 쓰여 있다고 하더라도 오비스처럼 아바타 사진으로 되어 있는 게 사람을 찾아내기 훨씬 쉽기 때문에 

오비스를 활용한 업무 커뮤니케이션은 다른 업무 공유 툴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은 생산성을 가질 수 있습니다. 

 

2. 모니터를 볼 수 있다는 것

'모니터 프라이버시'라는 말을 아시나요?

모니터 프라이버시는 내 모니터를 다른 사람이 보지 못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회사에서 상급자는 하급자가 일을 잘하고 있는지 감시하기 위해 항상 모니터를 주시해야만 했지요.

라뗴는 말이야... 옛날 사무실은 이랬어....

옛날 사무실 사진을 찾아보면 팀장급 상사의 자리는 모두의 모니터를 쉽게 볼 수 있는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모니터를 보며 이야기하는 것'은 업무를 가장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방법입니다. 

모니터를 함께 보며 이야기 하는 형태의 오비스 인터페이스

위 이미지는 오비스에서 현재 작업하고 있는 화면을 공유하는 모습입니다. 

만약 이렇게 화면을 보면서 채팅이나 음성으로 설명하는 게 아니라면 '거기 위에서 몇 번째 줄에 보면 어떤 내용이 있는데 그 내용을 다른 걸로 바꿔야 할 것 같은데요'라는 긴 이야기가 필요하지만

위 이미지처럼 화면이 공유되는 업무 공유 시스템에서는 그냥 직접 고쳐버리면 되기 때문입니다. 

영상을 보는 것도 화면을 공유해서 본다는 것은 상당히 중요합니다. 

만약 유튜브 링크를 메신저 창에 보내 놓고 '이 동영상 보고 이야기합시다'라고 하면 상대방이 봤는지 안 봤는지 알 수 없습니다. 

동영상을 함꼐 보며 이야기 할 수 있다

업무 커뮤니케이션을 할 때 '같은 생각'을 동시에 한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현실세계에서는 회의테이블에서 같이 노트북으로 보거나 프로젝터로 화면을 공유할 수 있지만, 메신저 채팅창에서 영상을 본다는 것은 개별적인 행동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영상을 동시에 본다'는 점입니다. 

다른 사람과 시간을 공유해 어떤 행동을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오비스와 줌의 결정적 차이점은 바로 이것입니다. 

줌은 '화상을 공유'하지만, 오비스는 '시간을 공유'합니다. 

이러한 점이 오비스가 갖는 업무 커뮤니케이션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제주도와 서울에서 한 달 살기와 일

'제주도에서 한달살기'는 직장인들이 가장 하고 싶은 일 중 하나입니다. 

복잡한 서울을 떠나 조용하고 나의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데 제주도만큼 좋은 곳은 없기 때문입니다. 

저 역시 제주도를 엄청 좋아하기 때문에 코로나가 터지기 전에는 매년 여름휴가를 제주도에서 보냈습니다. 

그러나 제주도에 여행을 갔다고 해서 일을 쉴 수는 없습니다. 

그때마다 고객님들의 요청이나 해야 할 업무 처리는 바로바로 해 줘야 하죠.

난 휴가를 왔는데 여기는 어디 난 누구....

오비스와 같은 가상공간 커뮤니케이션 툴을 통해 업무를 한다면 내가 어디에 있던지 상관없이 업무가 가능합니다. 

심지어 오프라인에서 만나는 일이 없기 때문에 내가 어디에 있는지 알려줄 필요도 없습니다. 

직접 만나야 하는 미팅이 있다면 그날 그 자리에 있기만 하면 되는 것이죠.

메타버스 오피스 오비스의 전경. 출근이 로그인 퇴근이 로그아웃인 곳

회사를 선택할 때 어쩔 수 없이 고려해야 하는 요소가 '직장과의 출퇴근 거리'입니다. 

최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집값이 천정부지 치솟고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주거지가 점점 서울 외곽으로 이동하고 있죠.

만약 회사가 서울 중심지에 있다면 멀리서 출퇴근을 하거나 회사 근처의 비싼 월세를 감당해야 할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경기도에 살면서 서울에 있는 직장에 출퇴근하는 이유는 지역에 좋은 직장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오비스와 같은 메타버스 오피스는 이런 걱정 없이 아무데서나 출퇴근을 할 수 있죠.

가장 큰 장점은 '인재를 놓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인재가 꼭 국내에만 있으라는 법이 없습니다. 

세계 어디에나 있을 수 있죠

LG CNS와 메타버스 오피스 협약을 맺은 오비스

LG CNS와 같이 직원들이 국내에만 머무르지 않고 해외에서 근무해야 할 경우 오비스와 같은 메타버스 오피스의 필요성은 더욱 절대적으로 바뀝니다. 

이런 사례로 봤을 때 많은 기업들의 메타버스 오피스 도입은 이제 필수요소로 자리 잡아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생각만 하고 있었던 기업들은 빨리 움직여야 될 것 같습니다.

 

4. 업무의 피로도를 낮춰주는 것

최근 컴퓨터의 발전은 정말 눈부시다고 할 수밖에 없을 정도로 엄청납니다. 

그러나 컴퓨터의 발전 속도만큼 프로그램들도 많이 무거워졌습니다. 

오비스의 강점은 '웹 브라우저에서 구동'된다는 것입니다. 

줌(Zoom)과 같이 많은 리소스를 사용하는 프로그램의 띄워놓은 상태로 일을 하면 사용자가 용량이 큰 작업을 할 때 컴퓨터가 느려지는 현상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그러나 오비스는 가볍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빨리빨리 작업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크롬에서 바로 동작

업무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구동하는 것도 상당히 피곤한 일입니다. 

파워포인트 화면과 화이트보드 화면을 왔다 갔다 하면서 설명을 해야 할 경우 조작하는 사람이 상당히 정신없이 화면 조작을 해야 하지만

오비스에서는 한 화면에 모든 조작이 가능합니다. 

Zoom으로 연결까지 해 주는 친절함.. 당신은 도덕책....

 

5. 흥미로운 기능들

5.1 메가폰

오비스는 젊은 개발자들이 만든 만큼 여러 가지 흥미로운 기능이 많이 있습니다. 

제가 흥미롭게 본 기능은 '메가폰'기능입니다. 

메가폰(확성기)은 말 그대로 사무실 안에 있는 사람에게 음성으로 말을 하는 기능입니다. 

아아! 에... 이장입니다,,,가 아니라 회의실로 오세요!

만약 오비스 사무실에 있는 사람 전체를 회의실로 모이게 하거나

컨퍼런스 홀로 이동시켜야 할 때 한 사람씩 찾아다니면서 이야기하거나 공지사항만 남긴다면

못 본 사람들은 이 내용을 듣지 못하는 경우가 반드시 생깁니다. (꼭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그럴 때 이 메가폰 기능을 사용한다면 확실하게 전달할 수 있겠습니다. 

 

5.2 한글화와 직접 상담

많은 메타버스 프로그램이 존재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오비스는 완벽하게 한글화가 되어 있다는 것도 은근히 편리한 점입니다. 

한글화의 장점은 고객 상담할 때 입니다. 

아무래도 챗봇이나 번역체의 대화로 상담을 하는 것보다 직접 한글로 채팅상담이나 음성 상담을 하는 게 편리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죠.

 

6. 이미 많은 회사들이...

이미 많은 회사들이 메타버스 오피스를 오비스에서 만들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사무실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 역시 오비스에서 진행했다는 점이죠.

메타버스 오피스, 다른 회사는?

이미지를 클릭 해 다양한 메타버스 오피스를 만나보세요

메타버스 오피스를 도입하기 전에 오비스의 가상오피스에서 미리 체험해 볼 수도 있습니다. 

가상오피스 빌딩 미리 체험해 보기

게다가 오비스는 공격적인 프로모션으로 우리나라 시장점유율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알려진 경쟁사들 중 가장 큰 게더타운을 잡겠다는 의지가 엿보이는 부분입니다. 

원래 한달은 무료로 써 봐야 알 수 있는거 아닙니까?

오비스 한달 무료 체험 프로모션 링크

메타버스 오피스는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오비스에서 가볍고 편리한 메타버스 오피스를 체험해 보시고 미래를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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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원고는 소정의 고료를 받고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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