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제의 어려움 때문에 창업을 한 많은 사업자분들이 어려음을 겪고 있습니다. 저 역시 그 중 한명인데요, 창업을 할 때 자본은 얼마나 준비해야 되는지,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지 함께 생각 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합니다. 

웃고있는 카페 여사장
이제 돈방석에 오를 시간인가?

1. 창업할 때 돈은 얼마나 필요할까?

사업은 '돈 - 사람 - 시간'의 조화로 완성됩니다. 

위에서 말한 세가지 요소 외에도 많은 것들이 필요하기도 합니다만, 이 세가지가 핵심입니다. 

그러나 '돈'만 있다면 사람과 시간을 살 수 있는 시대가 되었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건 '돈(자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창업할 때 돈은 얼마나 필요할까요?

업종에 따라 차이가 나긴 하지만 대부분 다음과 같은 수준이라고 합니다. (2021년 조사자료)

업종 창업비용 본인부담금 대출
제조업 125,000,000원
(일억이천오백만원)
84,000,000원
(팔천사백만원)
41,000,000원
(사천백만원)
도소매업 70,000,000원
(칠천만원)
56,000,000원
(오천육백만원)
14,000,000원
(천사백만원)
숙박, 음식점엄 110,000,000원
(일억천만원)
81,000,000원
(팔천백만원)
29,000,000원
(이천구백만원)
교육서비스업 59,000,000원
(오천구백만원)
49,000,000원
(사천구백만원)
10,000,000원
(천만원)
예술, 스포츠,
여가업
161,000,000원
(일억육천백만원)
112,000,000원
(일억천이백만원)
49,000,000원
(사천구백만원)
기타 86,000,000원
(팔천육백만원)
64,000,000원
(육천사백만원)
22,000,000원
(이천이백만원)

창업을 하기 위해서 필요한 비은 어림잡아 오천만원 정도는 있어야 한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위의 표에서 창업 금액이 큰 항목인 제조업, 숙박/음식점업, 스포츠업은 상대적으로 넓은 장소가 필요하니 보증금과 집기류 비용도 많이 들어가겠죠.

여하튼 창업을 위해서는 최소 5천만원~1억의 비용이 필요합니다. 

이 금액을 오롯이 모아서 준비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위 표의 대출 항목에 보시면 제법 많은 돈이 대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만큼 사업을 시작하는 건 돈을 빌려서 그만큼 벌어야 한다는 것이죠.

 

2. 매출이 나면 정말 좋지만

사업을 준비하거나 시작할 때 모든 사람들은 '난 부자가 될거야!'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실제로 사업을 해 보면 세상이 그렇게 녹록치 않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첫 매출이 발생했을 때의 짜릿함은 오래 가지 않고, 현실을 짓누르는 매월 비용들이 사장님들을 괴롭히죠.

직장생활 할 때 월말과 월초에 사장님들 표정이 왜 그렇게 어두웠는지 자영업을 시작 해 보면 알 수 있습니다. 

특히 2020~202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자영업자들이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물론 음식업을 하시던 분들은 배달 매출이 늘었을수도 있지만, 그만큼 배달 수수료 때문에 힘들어 하신 분들도 있죠.

그래서 사업을 한다는 것, 창업을 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그래서 반드시 생각해야 하는 게 있습니다. 

 

3. 등산을 할 때는 하산을 생각해야 한다

산을 오르는 남자
저기가 목적지입니다. 네????  Giacomo Berardi

등산을 할 때는 하산을 생각하고 등산을 시작해야 하고 온 만큼의 시간만큼 돌아갈 체력이 있어야 합니다.

비행기가 출발한 곳으로 되돌아오려면 연료의 절반이 넘게 남았을 때 돌아와야 합니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산 속에서 조난되거나 비행기는 추락하고 말겠죠.

사업도 마찬가지 입니다. 

대부분의 창업을 하시는 분들, 자영업 대표님들은 '버퍼 머니'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버퍼(Buffer Money)는 말 그대로 '매출이나 수익이 일시적으로 떨어졌을 때 대비할 자금', 소위 '비상금'입니다. 

그런데 너무 과다하게 대출을 가지고 시작하거나 매출이 눈에 띄게 하락하고 있는데 손을 뗄 타이밍을 놓친다면, 위기는 순식간에 찾아옵니다. 

자영업자 대표님들이 사업을, 장사를, 영업을 잘 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재무에 대해 잘 계산하셔야 하는 이유입니다. 

소위 '앞으로 남고 뒤로 밑지는'사업을 오래 할 수는 없으니까요.

사업자금은 떨어지기 시작하면 정말 순식간에 사라집니다. 

무한히 자금을 투입할 수 없는 것 처럼 자금이 떨어질 때를 반드시 대비해야 합니다.

 

4. 가장 중요한건 계기판을 항상 보는 것

수익이 감소하는 그래프
귀하의 은행잔고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삐빅

비행기가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구름 속을 날아가고 있을 때 의지할 것은 '계기판'입니다. 

현재 고도, 남은 연료, 비행 속도등 수치화 되어 있는 내용을 보고 현재 위치를 확인해야만 목적지에 잘 도달할 수 있는 것이죠.

이걸 감에 의지하면 절대 안되는 것입니다. 

많은 자영업 대표님들이 막연한 희망을 가지거나 지나치게 낙관적으로만 생각하는 것은

마치 계기판을 안보고 비행을 하는것과 같습니다. 

그리고 출발을 했다면, 언젠가는 돌아와야 합니다. 

그 시점을 알기 위해서는 계기판을 항상 확인하는 습관을 가지세요.

어쩌면 지금이 비행기를 돌릴 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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