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전시회 : 앵그르에서 칸딘스키까지
기간 : 2014. 11.25 ~ 2015. 3. 12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앵그르에서 칸딘스키까지'라는 이름으로 전시회가 열립니다.
이번 전시회는 예술품 평가액이 1조 2천억에 이른다고 할 정도로(물론 작품의 가격이 중요한건 절대 아닙니다) 큰 전시회 입니다.
지난번 뭉크 전을 가보지 못해 속이 좀 상해 있었는데, 이번에 이런 전시회가 열리다니 설레네요.
특히 이번 전시회에 초청된 작가 중 앵그르는 제가 좋하는 작가라서 더 기대가 됩니다.
이번 전시회에 출품된 작품의 대표적인 작가와 작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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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오귀스트 도미니크 앵그르 - 목욕하는 여인
아름답고 현실적인 누드화를 많이 그린 작품입니다.
오달리스크 라는 작품이 잘 알려져 있습니다.
프란시스코 호세 데 고야 - 회개하는 성 베드로
인상주의 화가인 고야는 거칠고 강한 터치의 작품을 많이 그렸죠.
옷 입은 마야/나체의 마야가 우리에게 알려져 있습니다.
외젠 들라크루아 - 바다에서 나오는 말
낭만주의 화가인 들라크루아는 서사적인 작품을 많이 남겼습니다.
강한 붉은색과 푸른색의 조화가 멋지죠.
'민중의 이끄는 자유의 여신'작품이 잘 알려져 있습니다.
에두아르 마네 - 스페인 발레
근대 인상주의의 아버지라 불리는 화가입니다.
강한 터치, 구도의 파괴 등으로 인상적인 작품을 많이 남겼죠.
'피리부는 소년'등이 알려져 있습니다.
에드가 드가 - 스트레칭하는 무용수들
무용수에 관한 그림을 많이 그린 드가는 고전주의와 사실주의 작품을 주로 그렸습니다.
'욕조 안의 여인'과 '스타'가 잘 알려져 있습니다.
클로드 모네 - 베퇴이유로 가는 길
인상파의 화가이면서 강렬한 색채보다는 몽환적이고 부드러운 색상을 많이 사용했던 화가입니다.
너무나도 유명한 작품으로 '수련'이 있습니다.
달력에서 한번씩들 다 보셨을듯.
빈센트 반 고흐 - 오베르의 집
인상파, 야수파라 불리우는 열정의 화가입니다. 말이 필요없는 대 화가 입니다.
평생을 가난하게 살았지만 작품만큼은 가난하지 않았습니다.
해바라기, 자화상, 별이 빛나는 밤에 등 수많은 유명 작품들이 있습니다.
폴 세잔 - 자화상
세잔은 인상파의 영향을 받은 작품을 많이 그렸습니다.
원근을 중시한 풍경화를 초기에 그렸으나 후기엔 정물 그림과 자화상을 많이 그렸습니다.
'카드놀이하는 두 남자', '책상 위의 정물'등이 잘 알려져 있습니다.
앙리 루소 - 노트르담
루소의 작품은 매우 독특한 화풍을 가지고 있습니다.
캔버스에서 튀어나올 것 같은 그의 그림들은 입체가 분명하고 정식 교육을 받지 않았기 때문에 영향을 많이 주었습니다.
보이는 정물보다는 보이지 않는 소박하고 상상력을 발휘한 그림을 많이 그렸습니다.
'뱀을 부리는 여인'이 잘 알려져 있습니다.
아메데오 모딜리아니 - 엘레나 포볼로즈키
짧은 생애를 살다 간 모딜리아니는 독창적인 인물화를 그렸습니다.
그가 그린 인물들의 초점없는 눈동자를 보면 내면의 공허함이 느껴지지요.
바실리 칸딘스키 - 가을II
점,선,면으로 그림을 그린 기하학적 추상화를 많이 그린 칸딘스키 입니다.
워낙 유명해서 말이 필요없죠.
잭슨 폴록 - 구성
커다란 캔버스 위에 물감을 뿌리고 덧칠하고 부는 방식으로 자유로운 포현을 했던 잭슨 폴록은 '액션페인팅'이라는 장르를 개척한 화가입니다.
캔버스 위의 움직임에서 그림에 화가의 움직임을 담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대표작으로 '가을의 리듬'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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