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최근 계속 포스팅하는 '블로그로 돈벌기'는 글쓰기에 어려움을 느끼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시작한 시리즈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글을 잘 쓰는 방법 중 한 가지인 저만의 비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많이 읽으시면 됩니다. 당연한 거 아니냐고요? 이번 포스팅을 끝까지 읽어보시고 제가 권해드리는 대로 딱 일주일만 하면 정말 새로운 세상을 보시게 될 거라고 확신합니다. 특히 최근 학교를 가지 못하는 초중고 아이들의 학업능력이 떨어지는 것 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이라면 더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비법공개!

우리나라의 문맹율은 상당히 낮은 편입니다. 놀랍게도 대한민국의 문맹률은 1%가 안됩니다. (2019년 통계 기준) 이렇게 낮은 문맹률은 거의 전 세계적으로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낮은 문맹률의 이유는 아마 세종대왕께서 창제하신 한글의 영향이 큽니다. 그리고 강한 학구열도 문맹률을 낮추는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그러나 인터넷 혁명 이후 글이 쉽게 세상에 나오게 되면서 사람들에게 새로운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1. 우리나라 문해력

'문해력'이란 글을 이해하는 능력입니다. 글을 읽었으면 당연히 이해했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아닙니다. 글을 읽는 것과 이해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문해력이 떨어지는 이유는 우리가 정보를 받아들일 때 예전에는 신문, 책에 의존했던 것에 비해 최근에는 영상매체 (TV, 스마트폰)을 통해 정보를 습득하기 때문입니다. 영상매체를 통해 정보를 습득하는 것의 단점은 상상력을 저해하고 정보를 수동적으로 받아들이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TV를 통한 정보 습득은 지나간 정보를 다시 돌아가 찾아보기 어렵다는 점도 정보 습득력을 저해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보는 영상매체로 접하는 것보다 글로 접하는 게 기억에 오래 남습니다.

 

2. 책을 읽어도 기억하지 못한다.

최근 책을 읽어도 그 내용을 기억하기 어렵다는 주위의 이야기를 자주 듣습니다. 아니면 예전에 기억하던 전화번호를 잘 기억하지 못한다는 사람들도 크게 늘어났습니다. 이런 상황을 '디지털 치매'라고 지칭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런건 치매가 아닙니다. 단, 뇌가 기억해야 할 일의 방향이나 용도가 달라진 것입니다. 걱정 마세요, 뇌에 문제가 생긴 게 아닙니다.

 

3. 글 쓰기에 가장 중요한건 어휘력

뇌에 문제가 생긴것도 아니고 글도 잘 읽을 수 있는데 왜 글쓰기는 어려운 것일까요? 이유는 여러 가지 있지만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어휘력입니다. 어휘력은 다른 데서 절대 길러지지 않습니다. 많이 읽는 수밖에 없습니다. 한 사람이 평소에 사용하는 단어는 약 200개 정도 된다고 합니다. 이 단어를 조합해 문장으로 만들어 다른 사람들과 대화를 나눕니다. 그나마도 가족들끼리는 사용하는 어휘가 비슷하니 늘기가 어렵습니다. 

책을 많이 읽어야 하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독서는 어휘력을 풍부하게 해 줍니다. 그런데 그냥 읽기만 하면 될까요? 아니요, 제대로 읽어야 합니다. 뜻을 정확히 알고 이해해야 책을 읽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스마트폰을 많이 보게 되면서 '필요한 정보'만 얻으려 하다보니 위아래로 스크롤을 휙휙 넘기는 데 익숙해져 책 읽는 게 어딘가 어색합니다. 

그래도 읽으셔야 합니다. 읽고 요약하는 습관 역시 가져야 합니다.

제가 최근에 재미있게 읽은 책이 있습니다. '프로젝트 헤일메리'라는 책인데, 영화로도 유명한 '마션'의 원작을 쓴 작가 '앤디 위어'의 최신작입니다. 내용을 한 줄로 요약하면(스포 빼고) 다음과 같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태양을 점령하게 된 미지의 생명체 '아스트로 파지'를 없애고 태양을 다시 살리기 위해 주인공 라일랜드 그레이스는 '아스트로 파지'를 없앨 방법을 찾아 우주로 떠나게 되고 그곳에서 만난 외계인과 함께 방법을 발견한다.

이 책은 페이지가 무려 700페이지에 달하는 장편입니다. 이런식으로 재미있게 본 책을 한 줄 또는 두줄로 요약하는 연습을 하면 축약형 어휘를 습득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꼭 연습해 보시기 바랍니다.

 

4. 소리내어 읽기로 문해력 높이기

저도 최근에 책을 읽는 게 상당히 힘들었습니다. 문제는 책을 읽는 것뿐만 아니라 글을 쓰는 것조차 어려워진 것입니다. 저는 전업 작가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글을 많이 쓴다고 자부했는데, 이런 방법을 마치 누가 훔쳐간 것처럼 글 쓰기가 어려웠습니다. 

진지하게 제가 책을 읽는 패턴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살펴봤습니다. 그러다 발견한 게 제가 시선을 너무 빨리 이동하는 것이었습니다. 눈이 먼저 가고 머리가 따라가는 상태로 책을 읽으니 진도는 나가지만 이해는 제대로 못하는 그런 상황이 반복되고 있었던 것입니다.

문제를 발견했으니 이제 답을 찾아야 합니다. 물론 한줄씩 읽기를 하면 되겠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했습니다. 이런저런 방법을 고민하던 중 제가 다시 떠올린 건 '소리 내어 책 읽기'였습니다. 어릴 때 이후 해 본 적이 없는 소리 내어 책 읽기.

앞서 말씀드린 것 처럼 하루에 한 시간씩 소리 내어 책 읽기를 했습니다. 책을 너무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게 읽는 것이 핵심입니다. 그렇게 일주일, 일곱 시간 동안 저는 책을 정독한 다음부터 다시 예전에 책을 읽던 페이스를 되찾았습니다. 이제는 다시 눈으로만 읽어도 시선이 천천히 움직이게 되고 내용도 이해가 잘 됩니다. 

글이 안써져서 고민이신가요? 그럼 먼저 소리 내어 읽는 연습을 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보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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