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평 - 당신의 아침을 뉴요커로 만들어주는 신논현의 핫플레이스. 5,000원으로 아침을 행복하게 시작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강추!

신논현에는 특이한 건물이 있다.

외관에 구멍이 빵빵 뚫린 건물인데 이 건물 안에는 화장품 회사 및 기타등등의 회사가 있고...

일층엔 까페가 있다.

까페 이름은 테이크 어반이고 커피 및 음료와 케잌을 파는 곳이다.

오후에는 일반 까페랑 다를 바 없지만, 이곳의 아침은 다른 곳과는 달리 특별한 메뉴가 있다.

커피음료 + 1,000원을 하면 빵을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는 '스마일 타임'이 바로 그것!

주문 방법은 단순하다.

주문 할 때 '스마일 타임'도 주세요~ 라고 말하면 끝이다.

진동벨을 들고 자리를 잡으면 트레이에 커피와 함께 빵을 담을 수 있는 접시 한개를 준다.

사진 속의 아메리카노는 4,000원.

따라서 5,000원이면 아침을 푸짐하게 시작할 수 있는 것.

사진속의 빵은 위부터 아래 순으로 - 프레즐류의 빵, 올리브빵, 모닝롤 이다.

저 사진 외에 바게뜨류도 있지만, 그건 평범해서 사진에 빠졌다.

빵은 직접 집는것이 아니고 유리케이스 안에 있는 빵을 어떤거 달라고 빠띠쉐 언니에게 말하면 꺼내준다.

소금빵은 쫄깃한 맛과 소금의 짭짤함이 좋은데 여기에 잼을 발라서 먹으면 더 강력한 단맛+짠맛이 난다. 굿!

올리브빵은 처음엔 이게 뭔가 했는데 먹으면 먹을수록 맛이 좋다! 굿!

모닝롤은 반죽에 버터가 잔뜩 들어가 있어서 부드러우면서도 뚝뚝 끊어지는 맛이 아주 좋다! 굿!

커피는 아메리카노인데... 아메리카노다. 응?
(사실 커피는 별로....)

제공 시간은 아침 8:00~ 아침 9:30 까지.

주말에는 아침 10:00까지 하는데 1,500원으로 평일보다 가격이 500원 비싸다.

빵은 테이크아웃도 가능한데, 무작정 담지는 못하고 빵 세개를 종이봉투에 담아갈 수 있다.

사진속의 잼과 버터는 테이크아웃이 안되므로 빵 써는 언니에게 바게뜨에 잼이나 버터를 발라달라고 하면 멋지게 발라준다.

신논현에서 아침에 시간을 보낼 일이 있거나 미팅이 있거나 뉴요커의 멋진 아침 비쥬얼을 만들고 싶다면

신논현의 테이크어반 아침 스마일 타임을 꼭 추천한다.

나는 너무 자주 가서 민망할 정도.

초강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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