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IT블로거가 되고 싶었는데 요즘 올리는 포스팅은 온통 밥먹은 일상 블로깅 뿐이군요...
하지만!
저품질 블로그를 벗어나는 방법에 대한 엄청 장황한 포스팅을 준비 중이니 기대하셔도 좋습니다!(...라고 쓰고 쓰다 지쳐가고 있다고 읽습니다..ㅠㅠ)
오늘은 지난번에 유자 화이트 롤에 이어 아티제의 딸기 화이트 롤을 소개합니다.
겨울 한정인 유자 화이트 롤과 달리 딸기 화이트 롤은 연중 상품인데요, 유자 화이트 롤이 나오는 동안 딸기는 안나왔습니다. 그런데 드디어 나왔습니다~
오늘의 메뉴는 라떼, 아메리카노, 딸기 화이트 롤 입니다.
아티제의 아메리카노와 딸기 롤은 세트로 구매 가능합니다. 조금 더 저렴하게 맛 볼 수 있다는 것이죠.
라떼맛은 라떼맛, 아메리카노는 아메리카노 맛입니다. 리뷰 패스. (응?)
죄송합니다.... 제가 맘이 급해서 그만....
오늘의 주인공 딸기 롤 입니다. 유자롤에 밀려 한동안 안나와 제 속을 그리도 태우던!
아띠제의 롤은 좀 독특한 맛이 있습니다.
빵이 다른 곳 처럼 퍽퍽한게 아니라 쫄깃하다는 점입니다. '술떡'이라는 떡을 아시는지 모르겠지만, 아시는 분들은 그 식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평범한 롤이 가지고 있지 않은 쫄깃한 식감.
안에는 달지 않은 생크림과 신선한 딸기가 어우러져 있습니다. 절인 딸기 아니고 생딸기 입니다. 딸기엔 역시 생크림이죠~
롤 위에는 유자 롤과 마찬가지로 라프티스노우가 올라 가 있습니다.
한포크 찍어서 냠!
쫄깃한 빵과 달콤한 생크림, 그리고 신선한 딸기가 어우러져서 맑은 맛을 주고 있습니다. 텁텁하거나 지나치게 달지 않은게 이 딸기 롤의 가장 큰 장점인듯 해요.
저는 커피를 좋아해서 주로 커피와 먹는 편이지만 다른 어떤 음료와도 잘 어우러 집니다. ^^
가격 : 6,000원(조각) 18,000원(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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