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 원클릭을 세상으로 가져오다.
아마존 - 원클릭을 세상으로 가져오다.

 

매일 아침 마시는 커피, 빨래를 할 때마다 사용하는 세제,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A4용지, 프린터의 토너.

 

이 물품들의 공통점은 - 필요할 때 없으면 영혼의 밑바닥에서 분노가 올라 온 다는 것입니다.


물품이 떨어지면 다시 구입을 해야 하는 게 당연하죠. 차를 끌고 마트에 가서 직접 구입하거나 인터넷 쇼핑몰을 열어 하나하나 아이템을 찾아 장바구니에 넣고 구매 클릭을 누릅니다. 가끔 사야 할 물건을 잊어버리고 구입하지 않기도 하고 쓸 데 없는 물품을 구입하기도 합니다.


당장 써야 하는 데 쓸 수 없는것도 화가 나는 판국에 사야 할 아이템을 하나 하나 장바구니에 넣고 있으니 분노는 두배가 됩니다.

 

혁신 기업 아마존은 이러한 고객들의 '아마존 사이트에서 물건을 찾아서 주문하는'방식을 없애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Firefly(물품의 사진을 스마트폰으로 찍으면 자동으로 아마존에서 찾아주는 서비스)를 고안하기도 했고, Amazon Dash(바코드를 스캔하면 주문을 해 주는 서비스)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아마존은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간 서비스 Dash Button을 출시했습니다.

사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제품이 다 떨어지면 해당 제품의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자동으로 주문 리스트에 올라가게 됩니다. 커피가 떨어지면 커피 버튼을, 세제가 떨어지면 세제 버튼을, A4용지/토너가 떨어지면 각각에 해당하는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버튼을 누르면 아마존 앱에서는 제품을 장바구니에 담아 놓습니다. 실수로 몇번 씩 눌러도 실수임을 인식하고 한번으로 인식됩니다.

 

물건이 떨어졌다 - 인터넷 쇼핑몰(아마존)에 접속한다 - 물건을 찾는다 - 장바구니에 담는다 - 결제한다...는 프로세스에서,
물건이 떨어졌다 - 대쉬버튼을 누른다 - 결제한다...는 프로세스로 변경 한 것입니다.

 

아마존 사이트의 원클릭 결제와 유사하네요.

 

현재 이 서비스는 아마존 프라임 회원들 만 시험 사용이 가능한 서비스이며 언제부터 일반 사용자에게 적용 될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원클릭에 이어 정말 획기적인 서비스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단점이라면 제품 별로 버튼이 만들어 지기 때문에 사용하는 물품이 많으면 많을 수록 버튼의 수가 많아 져야 하는 상황이 있을 것이고 다른 하나는 특정 제조사의 버튼이 선점하게 되면 다른 제품이 대체하기가 쉽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점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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