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름이 지나갈때 즈음 샤오미의 미밴드 2를 구입했습니다.
전작 미밴드 1의 가장 큰 단점은 액정과 시계라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나온 미밴드 2는 Oled 액정을 달고 나왔네요.
아주 쓸만한 물건인지라 품귀에 한바탕 대소동이 있었는데요
저도 그 난리통 후에 간신히 받았습니다.
리뷰한다 한다 하고 미루다 보니 어느새 지금이 되었네요. ㅎㅎ
그런데 그동안 많은 분들이 이미 리뷰를 해 주셔서 제가 이제 할 리뷰는 없을 줄 알았습니다.
원래 안드로이드 폰이 메인인 샤오미다 보니 아이폰은 조금 밀리는 느낌 이었습니다.
그래서 인지 미밴드2에 기대했던 알림 중에 전화와 메시지는 좋았는데
그 외의 앱들은 안되어서 그다지 맘에 들디 않았죠.
그나마 미 스케일하고 연동이 잘 되어서 체중관리를 할 수 있다는게 맘에 드는 정도였는데요,
아침에 앱 정리 하다가 업데이트를 하고 다시 얀결을 위해 앱을 실행했습니다.
그랬더니만 펌웨어 업데이트를 하네요?
이렇게 같은 아이콘으로 뜹니다.
그리고 설정에 들어가 보니!!!
이제 트위터, 텔레그램, 카톡, 일정에 다란 알람이 옵니다!!!
완전 감동이었어요
물론 내용이 표시되지는 않고 알람만 오지만
예전이 비하면 이게 어디냐 싶습니다.
테스트를 해 보니 미밴드에 아이콘이 이쁘게 뜨네요.
기본 아이콘 모양도 조금 변경되었습니다.
덕분에 오늘 하루 중요한 카톡과 일정을 놓치지 않았네요.
아니폰 사용자 분들 중에 미밴드2 쓰시는 분들은 얼른 업데이트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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