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코드리스 이어폰의 전성시대 입니다. 

최근 길에서 음악을 듣는 사람들을 보면 십중팔구 코드리스 이어폰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단 색상 때문인지 몰라도 제일 눈에 많이 띄는 제품은 에어팟 입니다. 

저희 회장님 역시 에어팟을 사용하고 계십니다. 

저는 한동안 인이어 스타일의 이어폰을 사용했더니 이제 오픈형 이어폰은 사용하기 어렵더군요.

그러던 중 갑자기 인터넷에서 QCY-T1열풍이 불었습니다.

이 가격이라면 음질이 깡통이라도 산다 생각하여 실구매 하고 3개월 정도 사용한 사용기 입니다.

 

1. 외관

사진에는 엄청 크게 나왔지만 실제로 보면 정말 작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소떡소떡의 소시지보다 조금 더 통통하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충전은 그냥 저기 포트에 USB를 연결하면 충전이 됩니다. 

케이스 안에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는데요, 본체 완충을 최소 두번에서 세번정도 해 줍니다. 

일주일에 한번쯤 충전 해 주는것 같아요. 완전행복함

실제로 뽑아서 보면 정말 작습니다. 

손 작은 사람 엄지손가락 한마디 정도?

조작버튼은 양쪽에 있습니다. 단, 터치 버튼이 아니라 누르는 버튼이라서

기능을 조작할 때 꾹 누르면 귀 안으로 더 들어가는 불편함이 있습니다만, 거슬리지는 않습니다.

 

2. 음질

요즘 워낙 비싼 코드리스들도 많아서 음질을 논한다는게 참 어렵습니다.

3만원도 안되는 T1이랑 젠하이저 모멘텀 같은것을 비교 할 수는 없는 노릇이죠.

하지만 T1의 음질을 간단히 설명하면, '넓은 베이스, 낮은 고음'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저음은 생각보다 너무 좋습니다. 찌그러지지도 않고 엄청 깊은 저음에도 잘나옵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고음은 약합니다. 상대적으로 약하지 못들어주거나 할 정도는 절대 아닙니다.

오히려 중음역대가 튼튼합니다. 

사운드를 표시하면 아래와 같은 느낌입니다.

     고고       고고

     중중       중중

저저저저      저저저저

 

3. 결론

이런 놀라운 제품이 3만원도 안한다는건 차이나매직입닏니다. 

정말 놀라운 일이에요. 

블루투스에 코드리스가 이 가격이라니. 근데 심지어 음질도 괜찮다니!!!

이제 인터넷 뿐만 아니라 홈플러스 같은 마트에서도 판매하는 것 같더군요.

혹시 지나다 눈에 띄면 하나 사세요.

절대 돈값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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