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넷플릭스에 흠뻑 빠져 있습니다. 


저는 원래 이런 정기적인 금액을 지불하는 '구독서비스'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저 자체가 워낙 귀가 얇은지라, 이런것에 한번 빠지면 헤어나지 못하기 때문이죠.

얼마 전 업무와 관련한 동영상을 하나 볼 일이 있어서 어쩔 수 없이 넷플릭스에 가입을 했습니다.

거기서 멈췄어야 했는데 이제 제 일상은 넷플릭스와 항상 함께네요.


그러면서 한가지 궁금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넷플릭스가 이길까 유튜브가 이길까.


이 질문은 사실 바보같은 질문입니다 .

왜냐하면 두 서비스는 아예 출발점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유튜브는 사용자가 동영상을 업로드 하는것이 메인 인 서비스이고 넷플릭스는 기성의 영화나 TV쇼를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이죠.

그렇지만 유튜브도 '유튜브 오리지널'이라고 하여 자체 고퀄리티의 영화나 드라마를 제작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업로드 주체가 '사용자'이냐 '공급자'이냐는 두 서비스를 나누는 가장 분명한 요소가 되겠지요.


포인트는 넷플릭스가 과연 사용자 업로드 동영상 서비스를 만들까 입니다. 

이미 넷플릭스는 다양한 자체 제작 히트작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굳이 이러한 광고 서비스 수익을 필요로 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럼 유튜브가 유튜브 오리지널을 포기할까요?

저는 오히려 유튜브가 유튜브 오리지널을 포기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최근 디즈니가 이 시장에 뛰어들었기 때문입니다.

디즈니는 엄청난 동영상 컨텐츠 회사입니다.

단순히 만화 뿐만 아니라 영화, 특히 최근 마블의 히어로 시리즈는 디즈니를 엄청난 크기로 성장시켰죠.

앞으로 한동안 영화에서 디즈니의 독주는 계속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질문의 바뀌어야 겠습니다. 

동영상 서비스의 최종 승자는 디즈니가 될 것인가 넷플릭스가 될 것인가.


유튜브는 계속 업로더 중심을 서비스를 지속시킬 것입니다.

넷플릭스는 약간 성인 취향의 서비스를 지속시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디즈니는 아동 시장에 큰 비중을 두고 서비스를 시작할 것입니다.


4차 산업혁명, 5G는 점점 빠른 속도의 네트워크를 강조하는 시대가 될 것이므로

우리의 환경은 점차 동영상을 중심으로 하는 서비스 위주로 편성될 것입니다.


아직 동영상 서비스에 관심을 갖지 않으셨다면 지금이라도 가져 보시기 바랍니다.

그 안에 미래가 있다고 확신합니다.



추신 :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중 OA파트 2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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