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의 플래그십 노트북인 서피스북2가 국내에 정식 출시되었습니다.

서피스북은 마이크로소프트의 2 in 1 노트북으로 모니터가 타블렛으로 변신하는 탈착 모델로 

서피스북 1 공개시부터 큰 관심을 받아 왔습니다.

서피스북 1에서 서피스북 2로 넘어가면서 많은 부분이 변경되었는데요,

15인치 모델이 생겼고 USB-C타입의 단자가 추가되었습니다.

또한 서피스다이얼 등의 옵션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CPU는 인텔 i5, i7모델을 탑재하였고 8세대 제품입니다.

그래픽은 13인치 i7모델은 GeForce GTX-1050, 15인치 모델은 GTX-1060을 탑재했습니다.

i5모델은 외장 그래픽카드르 탑재하지 않았지만 인텔의 640 그래픽 프로세서를 탑재 해 나쁘지 않은 성능을 보여줍니다.

고성능의 외장 그래픽을 탑재함에 따라 웬만한 워크스테이션 급 작업이 가능 해 졌는데요, 

저처럼 그래픽작업이나 동영상 작업 그리고 여러개의 모니터로 멀티 작업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아주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문제는 가격인데요,


13인치

 i5, 8Gb Ram, 256Gb - 1,940,000원

 i7, 8Gb Ram, 256Gb, GTX1050 - 2,540,000원

 i7, 16Gb Ram, 512Gb, GTX1050 - 3,150,000원

 i7, 16Gb Ram, 1Tb, GTX1050 - 3,750,000원


15인치

 i7, 16Gb Ram, 256Gb, GTX1060 - 2,990,000원

 i7, 16Gb Ram, 512Gb, GTX1060 - 3,490,000원

 i7, 16Gb Ram, 1Tb, GTX1060 - 3,990,000원


등 상당히 비싼 가격으로 형성되었습니다.

최근 노트북의 추세가 저가이지만 고성능으로 상향 평준화 된 점으로 미루어 볼 때 상당히 비싼 가격입니다.

초기 i7모델 예판 예약자 100명에게 서피스독을, 예판 구매자 모두에게 서피스펜을 무료 증정한다고 하니

이 가격만 합쳐도 40만원이 넘기 때문에 할인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만, 

이미 예판은 마감되어 받을수 없게 되었습니다.

또한 서피스북 1에서 제기되었던 타블렛-하판 연결부의 힌지 덜렁거림 문제 등이 아직 해결되지 않아

앞으로 판매 추이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이번 공개된 서피스북2의 모델에서 가장 합리적인 선택은 15인치 256gb모델으로 보입니다.

최근 윈도우 10에서 동영상 작업을 많이 하고 있는데, 램 8Gb로는 상당히 버벅거리게 되는 것 같고

13인치의 16기가 모델보다 오히려 15인치의 16기가 모델이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저장용량은 요즘 다양한 외부 저장 매체가 저렴하게 나와있으니 오히려 논외로 할 수 있겠네요.



반응형

↑↑↑ 한번 눌러주시는 하트는 큰 힘이 됩니다! ^^ ↑↑↑

궁금하신점은 댓글 남겨주세요~!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