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고등학교 다닐 때 만 해도 시력이 좋지 않아서 안경을 쓰고 다녔습니다. 

그러다가 군 제대를 하면서 안경을 두고 나왔는데, 귀찮아서 그길로 안경을 안썼더니

시력이 다시 좋아져서 일상생활에는 지장이 없는 정도가 되었습니다. 

(가끔 이런사람들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저희 와이프도 눈이 엄청 안좋아서 항상 두꺼운 안경을 쓰던가 콘텍트 렌즈를 해야 만 했죠.

이게 엄청 귀찮고 성가신 일입니다.

자고 일어나면 안경찾고, 뜨거운 음식 먹을때는 김서리고...

 

공장형 라식/라섹 안과에서 상담

그래서 고민고민 하다가 강남의 아주 크고 유명한 라식/라섹 수술 병원에서 상담을 받았습니다.

그때가 겨울이었는데, 많은 사람들의 수술 부작용에 대한 방지(여름보다는 확실히 염증이 적을테니까요)

그리고 겨울방학이나 긴 명절 연휴를 이용하여 수슬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해 저희도 겨울에 상담을 받았습니다.

병원에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과 간호사 언니와 접수받는 언니들 속에 멀뚱멀뚱 있다가 

와이프는 상담만 받고 수술을 포기하더군요.

당시 와이프의 시력은 -7 수준이었는데 수술 하면 0.8 까지 회복되고...

문제는 엄청 아프다는 겁니다. 

그 병원에서 수술 한 사람들의 말을 빌리면 

눈에 모래를 넣고 비비는 기분

그래서 와이프는 수술을 포기했죠.

 

밝은명안과 발견

그러다가 결혼을 하고 작년 가을에 다시 병원을 알아보던 중 밝은명안과의 존재를 알게 됩니다.

원장님이 직접 수술을 하고, 아프지 않고, 회복이 빠르다는 것이었죠.

가장 중요한것은 '원장님이 직접 수술을 진행'한다는 점입니다.

공장형 라식/라섹 안과는 상담 따로 조작자 따로 한다고 하던데, 그 점이 상당히 불안했거든요.

어차피 추석연휴를 이용해 수술을 할 예정이라 간호는 제가 하면 되었지만

본인이 안아픈게 수술을 결정하게 된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사전 상담도 친절하게 잘 해주시고 수술하는 날도 아프지 않게 수술이 잘 되었습니다.

라섹 한 직후엔 어두운 곳에서 회복시간이 있는데, 그때도 편안한 음악을 틀어줘서 잘 쉴 수 있었다고 하네요.

와이프는 무통 프리미엄 A Plus 라섹을 했는데 

수술 당일날은 아프지 않다고 했어요.

 

라섹수술 다음날

일반적인 라섹은 수술 당일날의 고통보다 다음날부터 일주일간 시작되는 고통이 엄청난데

와이프는 다음날도 그 다음날도 별 고통 없이 보냈습니다.

단, 다른 사람들처럼 눈은 꼭 감고 어두운 곳에 있기는 해야 했어요.

게다가 병원에서 각막의 제거를 상당히 보수적으로 해 줘서

와이프가 각막이 얇은 편임에도 불구하고 재수술이 가능할 정도라고 하더군요.

 

현재 와이프는 수술 후 약 5개월이 지났는데, 청색파장을 차단하는 보안경을 쓰는 것 외에는 안경과 렌즈를 전혀 착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단, 눈이 좀 건조해 져서 안약을 계속 넣고 있는데요, 이건 수술 한 사람들은 6개월 정도 공통적으로 해야 하는 일이라고 하는군요.

요즘엔 라식/라섹 광고가 하도 많아서 어떤 병원에 가야 할 지 고민들을 많이 하시는것 같습니다.

일단 저는 광고가 거짓말을 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이 병원을 추천하고 싶네요.

원장님이 직접 수술하신다는 점, 직원들이 엄청 친절하시다는 점이 아주 맘에 듭니다.

 

추가:라섹수술 3년 후기 

밝은명안과에서 와이프가 라섹수술을 받은지 벌서 3년 6개월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눈과 관련된 문제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라섹을 한 사람들에게서 흔히 생긴다는 빛번짐이나, 안구건조증 등과 같은 증상도 없고 아주 편한 생활을 하고 있어요.

라섹 수술을 할 때 30대 중반이었는데, 수술 후 문제가 없는것을 보니 

30대 중반이면 라섹 상담을 받아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특히 수술후에 찾아온 생활의 편리함이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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