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 3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 3. 사진출처:마이크로소프트 공식 사이트

 
저는 윈도우 타블렛에 무한한 애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출시 예정인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 4(Microsoft Surface Pro 4 - 이하 서피스 4)를 엄청 기다리고 있습니다. 현재 나와있는 서피스 3와 저울질 하면서 말이죠. 

Hp Tc-1100 Hp Tc-1100. 제일 처음 사용해 본 타블렛https://cameronmergel.files.wordpress.com/2010/01/tc1100-p01.jpg



윈도우 타블렛은 아이패드나 안드로이드 패드 들과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윈도우가 대부분 PC의 운영체제로 사용되고 있는 한국에서는 데스크탑 에서 사용하 프로그램을 모바일 기기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는 엄청난 장점이 있습니다.

2014년 6월에 출시된 서피스 3는 기존에 출시된 서피스 2와 달리 Arm 프로세서가 장착된 rt 모델이 출시되지 않았고 i5 프로세서가 장착 된 프로 모델만 출시되었습니다.
서피스 3는 i3 / i5 / i7 프로세서 모델과 SSD 용량으로 약간의 세부 구분이 있었습니다.
화면의 크기도 서피스 1&2 는 10인치 였는데, 이번 서피스 3에서는 12인치 4:3 화면비로 출시되었습니다.

올 해 새롭게 출시 될 서피스 4는 12인치와 14인치 두가지 화면 모델로 출시 될 예정입니다. 두 모델의 화면 사이즈는 다르지만 해상도는 동일할 예정입니다.

서피스의 화면에 사용되는 펜은 서피스 3와 동일한 엔트리그 펜이 들어갑니다. 서피스 1&2에서는 와콤 펜이 들어갔는데, 와콤 펜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좀 불만이긴 합니다만, 요즘 엔트리그 펜의 성능도 와콤 못지 않으니 괜찮다고 생각 합니다.
엔트리그 펜은 와콤 펜의 고질적인 '외곽 오차(화면의 테두리 부분에 필기를 하면 중심부와 달리 정확한 필기가 안되는 증상)'가 없다는게 장점입니다. 물론 AAAA 사이즈 배터리는 저도 불만입니다. ㅠㅠ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의 엔트리그회사 인수로 마이크로소프트의 타블렛 제품에는 이제 엔트리그만 들어갈 것 같습니다.

새로나온 맥북 12인치새로나온 맥북 12인치. 사진출처 : 애플 공식 페이지



서피스 4에는 이번에 새롭게 출시 된 맥북 12인치 모델에 사용 된 코어M 브로드웰 프로세서가 사용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코어 M은 프로세서 계보로 보자면 예전의 '셀러론'프로세서 같은 모델입니다. 이 코어 M을 장착함으로 해서 맥북 12인치 처럼 쿨링팬을 없앨 계획인 듯 합니다. 쿨링팬이 없어지면 그만큼 배터리 사용 시간을 확보하거나 무게를 가볍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인텔 브로들웰 프로세서 인텔 브로들웰 프로세서. 사진출처 : 인텔 공식 홈페이지




이번에 출시 된 맥북 12인치 모델에 탑재 된 코어 M 브로드웰은 이전세대 맥북 에어 엔트리 모델의 성능 정도를 내 준다고 하는 것을 보니 LUV i5 정도 성능인 듯 합니다. 이정도의 성능이면 일상적인 작업에는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전문적인 작업을 위해 상위 모델이 나와줬으면 하는 기대감은 있습니다. 덧붙여, 이 코어 M 브로드웰의 출시로 아톰 프로세서는 조만간 단종 될 것 같다고 하는군요.

마지막으로 서피스 4 출시 예정일은 의견이 분분합니다. 원래는 3월 GDC에 첫 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선보이지 않았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입장에서는 서피스 1~3 까지 윈도우 8을 설치하여 출시 했으니 새로운 윈도우 10이 설치 된 제품으로 선보이고 싶었겠죠.
윈도우 10의 출시 예정이 올해 10월이니 그 두달 전 쯤에 쇼케이스를 갖고 10월에 윈도우 10과 함께 출시 될 것 같습니다. 윈도우 10의 출시 예정이 올해 10월에서 여름(8월 예상)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조금 더 빨리 만날 수 있겠네요.

10월까지 어떻게 기다리나요 ㅠㅠ
8월까지참아야 겠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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